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검단구 임시청사 모듈러 제작 현장 점검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5-10-10 15:37:29

“안전·품질 최우선으로 적기 설치 추진”…2026년 7월 개청 목표 인천시 서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지난 2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검단구 임시청사 모듈러 제작 공장을 방문해 제작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26년 7월 예정된 검단구 개청에 따라, 임시청사는 서구 당하동 1325 일대에 모듈러 임차 방식으로 설치된다. 청사 규모는 약 2만2,000㎡로, 구청사와 의회, 보건소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강 청장은 이날 모듈러 제작 공정을 둘러보며 실제 제작된 검단구 임시청사 모듈러의 품질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작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그는 “임시청사는 구민과 직원 모두가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과 품질이 최우선”이라며 “검단구 임시청사가 적기에 설치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다각도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성공적인 검단구 임시청사 설치가 모듈러 공법의 공공시설 활용 확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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