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산업전환지역 학생 입시 경쟁력 높인다…강원랜드 ‘배움숲 프로젝트’ 성과 공유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12-24 15:40:50
맞춤형 입시지원 프로그램 운영…638명 대상 상담·멘토링 진행
내년 공동교육과정 협의체 출범…학교 간 연계로 교육기회 확대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지역 여건에 맞춘 교육지원 모델을 통해 석탄산업전환지역 학생들의 입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강원랜드는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에메랄드홀에서 ‘강원랜드 배움숲 프로젝트’ 2025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석탄산업전환지역 4개 시·군 11개 고등학교의 교장·교감과 진학담당 교사,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배움숲 프로젝트’는 올해 처음 시작된 교육지원 사업으로, 지역의 입시 환경과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입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강원랜드는 총 638명의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수시 전략 입시설명회, 일대일 멘토링, 교육전문가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그간 추진된 프로그램의 성과를 돌아보고 현장 의견을 나누며 향후 보완·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실질적 역량 강화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지속적 지원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2026년 중점사업으로 추진될 ‘공동교육과정 협의체’ 발족식도 함께 진행됐다. 협의체는 단일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교과목을 여러 학교가 공동 개설해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학습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가곡고·도계고·삼척고·여량고·정선고·주천고·함백고·황지고 등 8개 학교와 강원랜드, 한국지속가능소셜벤처협회(SSVA)가 참여한다.
지창근 강원랜드 ESG정책팀장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 ‘배움숲 프로젝트’는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입시 지원을 통해 정보 격차를 줄이고 실질적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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