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소년센터 환경배움터, 8월11일부터 가족 다섯팀 모집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5-08-07 15:41:44

인천시 서구시설관리공단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서구청소년센터 환경배움터가 오는 11일부터 가족이 함께하는 친환경 농업 체험프로그램 ‘가족농장 씨앗부터 식탁까지’의 하반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7일 공단에 따르면 환경배움터는 이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텃밭 가꾸기부터 수확, 요리까지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 친환경 농업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다.

 환경배움터가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은 가족들이 직접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자연과 소통하며,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덜고 가족 간 유대감을 쌓도록 하기 위해서다.

 참가 대상은 건강한 먹거리 및 텃밭 가꾸기에 관심 있는 관내 가족 5팀이며, 참가비는 팀당 3만 원이다. 참가 희망자는 8월 11일부터 공단 온라인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환경배움터 해당 프로그램의 상반기 참가자 중 95% 이상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많은 참가자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이 아이들에게 유익했다”, “자연 속 활동이 큰 힐링이 됐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환경배움터는 농업체험 프로그램 이외에 가족숲체험, 환경기념일 원데이클래스, 식물재배기 일일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설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센터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