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유지보수 현장 문제 논의 및 안전·반부패 의식 강화 인천 도시공사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19일 공사 상황실에서 인천지역 유지보수업체 관계자 10여 명과 ‘현장소통 지역상생 유지보수업체 간담회’를 열어 협력 강화와 안전, 반부패 의식 제고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iH가 관리하는 임대주택(영구·국민·장기전세·매입) 유지보수공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지역 업체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간단가 방식으로 진행되는 유지보수공사는 2022년 도입 후 건축, 기계, 전기 등 분야로 확대됐으며, 인천 지역 업체가 전 공정을 담당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iH 주거복지본부장 조금숙은 안전사고 예방과 반부패 행위 근절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iH 관계자는 “정기 간담회를 통해 지역 업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침체된 건설경기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인천시민의 주거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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