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시설관리공단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서구꿈드림)가 지난 12일 2025년 제2회 검정고시 시험장으로 청소년들을 찾아가 응원의 메시지와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 서구꿈드림은 소속 청소년 총 48명에게 시험 필수 준비물인 컴퓨터용 사인펜, 응원 간식 꾸러미, 점심 도시락을 제공한 것이다.

 서구꿈드림과 함께 인천서부경찰서 직원들도 현장을 방문해 청소년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고, 직접 준비한 간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검정고시 응시 서구꿈드림 소속 청소년들은 “서구꿈드림이 시험 준비부터 세심하게 챙겨줘 마음이 든든했다”,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보고 마음이 울컥했다”, “제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이 축복받는 느낌이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서구꿈드림은 정규 학교를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상담, 교육, 자립,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등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며 서구꿈드림의 프로그램은 9세~24세 인천 서구 거주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지원 및 궁금한 사항은 서구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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