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전국 최초 인권강사 인력풀 구축…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9-02-12 15:44:07
| ▲부산경찰청 전경.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경찰청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인권교육전문가로 성장할 ‘2019년 부산청 인권강사 양성과정’에 참가할 교육 참가자를 내·외부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민과 함께하는 인권존중 치안 실현의 일환으로 내실 있는 인권교육전문가를 양성하고 인력풀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달 25일 심사를 거쳐 선발된 참가자들은 국가인권위 부산사무소와 협업 아래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산인권교육센터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이러한 인권강사 인력풀 구축과정은 부산경찰청이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양성과정을 수료한 자는 별도의 심사를 거쳐 부산지방경찰청 인권강사로 위촉된다.
위촉된 인권강사는 올 한 해 동안 부산경찰의 인권교육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부산경찰은 “올해부터 매년 인권교육 계획을 수립해 모든 경찰활동에 ‘인권존중’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인권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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