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구, ‘원스톱 민원 행정’ 본격 가동… 신속통합상담 창구 운영”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2026-09-02 15:47:38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시 영종구는 이달부터 민원인이 기관·부서별 소관을 몰라도 한 곳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는 ‘원스톱 민원 행정’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구는 민선 9기 손화정 구청장의 공약인 ‘민원 서비스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신속민원관리 TF’를 구성하고, 구청 3층 민원지적과에 ‘신속통합상담 창구’를 신설해 9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속통합상담 창구’는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전전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인은 기관이나 부서별 소관을 알지 못해도 한 번의 방문으로 상담부터 처리 일정 확인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앞으로 이 창구는 ▲민원 사항 청취 및 상담 ▲담당 기관·부서 안내 및 연계 ▲접수·처리 사항 모니터링 ▲처리 결과 및 만족도 확인 등 ‘민원 브릿지(Bridge)’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영종지역은 구청 외에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국제공항공사, 시설관리공단 등 다양한 기관이 업무를 나눠 맡고 있어 주민들이 행정절차에 혼선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구는 이번 창구 개설로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을 극복하고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기관·부서 간 협업과 책임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는 공간정보 시스템을 접목한 ‘위치기반 민원 처리 현장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주요 민원 발생지를 지도상에 매핑(Mapping)하고, 반복·다발성 민원의 밀집 구역을 한눈에 파악해 입체적인 현장 대응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손 구청장은 “새로운 영종구는 주민들이 느껴온 행정절차의 복잡함을 해소하고, 복합 민원도 한 곳에서 신속·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관·부서 간 문턱을 낮춘 적극행정과 선제적 민원 관리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