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07-07 15:45:16
대전도시철도공사 시청역에서 ‘제232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 개최
▲ 대전시는 7일 대전도시철도공사 시청역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는 ‘제232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오늘(7일) 오후 2시부터 대전도시철도공사 시청역에서 개최했다.
여름철 물놀이 사전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대전시는 물놀이 관리지역 9개소에 대한 일제점검과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수칙 등이 수록된 홍보물을 나눠 주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당부했다.
또한, 대전재난안전네트워크회원 등 100여명과 함께 여름철 물놀이 대비 시민행동요령과 안전신문고 앱 다운로드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서는 시민이 알아야 대전이 안전, 휴가철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순서, 소화기 사용 요령, 안전신문고 등 행동요령이 담긴 ‘2015 대전안전엽서’를 제작 배부했다.
아울러, 언제 어디서든지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를 스마트 폰으로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안전신문고 앱’을 많은 시민이 활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와 관련해 성기문 대전시 안전정책과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휴가철을 맞아 유관기관.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관리 요원 배치를 확대하겠다”며 “위험지역 순찰과 점검 활동을 강화한 가운데 단 한 명의 소중한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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