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부산총회 로고.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시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 개최를 50일 앞두고 8월 마지막 주를 기념주간로 정해 30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국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주간에는 ▲온라인 응원 이벤트 ▲IEC 부산총회 지원단 발대식 ▲국민과 함께하는 IEC 부산총회 D-50! 이벤트 ▲국제표준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기념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온라인 응원 이벤트’는 IEC 부산총회 공식 SNS에서 팔로우 및 응원 댓글 남기기, 부산총회 해시태그 남기기 등으로 응모하면 된다.

부산지역 대학생들로 이뤄진 ‘IEC 부산총회 지원단’은 28일 발대식을 열어 교육 후 국제행사에 참여하고 총회 운영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IEC 부산총회 D-50! 이벤트'는 오는 29~30일 해운대 해변에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형 모자이크벽, 나만의 표준 부채·티셔츠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준비됐다.

 

또 29일에는 경남지역 산·학·연 전문가와 전기전자전공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국제표준세미나를 열어 국제표준화 참여방법, 기업의 표준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한다.

허남용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기념행사를 통해 총회 개최를 알리고 표준화 활동에 대한 잠재적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했다”며 “전기전자 강국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역대 최고의 총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총회는 10월 22일~26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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