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표, 대전서 녹색바람몰이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6-04-08 16:19:12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8일 오후 대전 유성 온천네거리 대전지역 합동유세에서 국민의당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8일 대전을 방문해 유성구 온천네거리와 중구 으능정이, 대전역 등에서 지원유세를 펼쳤다.
안 대표는 호남에서 불고 있는 녹색바람을 충청권을 확산시키고자 수도권 지원유세를 취소하고 대전을 전격 방문했다.
안 대표는 유성온천네거리에서 “대전과 충청은 저 개인적인 것과 당이 깊은 인연이 있다. 개인적인 것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대전지역 후보들이 유세를 펼치고 있다. 오영균 기자. |
카이스트 교수로 대전에서 살면서 많은 분과 만났고 대전명예시민증도 받았다. 국민의당도 깊은 인연이라며 중앙당 창당식을 중원인 대전에서 주요정당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헀다.
▲국민의당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안 대표의 지원유세를 바라보고 있다. 오영균 기자. |
그러면서 “처음으로 대전 현직 구청장을 국민의당 최고위원에 임명한 것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국민의당 의지와 상징성이 담겨있다. 국민의당은 대한민국 위기 극복을 위해 태어났다”며 “양당구도는 기득권과 철밥통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총선은 그것을 깨고자 국민의당이 나섰다며 낡은 1번 2번 당을 그대로 둘 것인지 민생문제 해결하는 3번 새로운 국민의당 각 지역 후보들에 지지속에 꼭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안 대표의 지원유세에는 국민의당 비례대표 1번 후보인 신용현 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을 비롯해 2번 후보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과 교수, 9번 후보 김삼화 전 사단법인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도 참석해 자당 후보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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