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합동설계반 통해 예산 4억 절감 기대

이혁중 기자

lhj3976@hanmail.net | 2016-02-02 15:49:22

[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가 시청 및 사업소 시설직 등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반을 구성해 4억원의 예산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2016년 건설분야 사업을 조기 발주하고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시청 및 사업소 시설직과 녹지직 등 공무원 2개 반 54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 반을 구성·운영한다.


합동설계 반은 2월부터 6월까지 5000만원 이하 소규모사업 및 1억원 이하 단순공정사업 등 81건 133억원에 대해 설계를 조기 완료해 3월 겨울철 해제와 동시에 발주 및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담당 공무원들이 자체 설계로 직원들 간 기술력 교류를 통한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 자체 설계에 따라 실시설계비 4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자체설계에 들어갈 대상사업이 소규모사업으로 시민의 생활과 직접적인 연관이 많은 만큼 현지 조사와 설계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주민생활 편익 증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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