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청소년문화의집, 송탄초교서 '공동체인성 프로그램' 진행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8-07-14 15:49:47

지난 11~12일 초등인성프로그램 신나는 인성씨 ‘손에 손잡고~’

▲초등인성프로그램 인성씨 ‘손에 손잡고~’ 진행 모습.(평택시 제공)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평택시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송탄초등학교를 찾아 지난 11~12일까지 이틀간 청소년들을 위한 인성프로그램 신나는 인성씨 ‘손에 손잡고~’를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신나는 인성씨 ‘손에 손잡고~’는 청소년들에게 놀이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신뢰감 및 문제해결 능력을 키운다. 또 자기개방, 친근감, 의사소통, 이해성, 신뢰감을 구성으로 사회적 기술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평택진로체험지원센터 드림온 소속 박민채(DHK강사)는 “2학년 친구들은 처음 만난 자리였는데 저학년이라 걱정했던 우려와 달리 너무 잘 참여해 줘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성숙 송탄초 교사는 “친구들에게 재미있고 신나는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값진 경험이 됐다”며 “친구들이 너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활동이어서 아이들과 함께 나눌 이야기가 훨씬 풍부해졌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지영(송탄초·2)학생은 “매일 보던 선생님 말고 다른 선생님들이 오셔서 정말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앞으로는 친구들하고도 싸우지 않고 더 친하게 지낼 거예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지숙 팽성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송탄초와 MOU를 체결하고 지난 3~4월에 3~5학년 친구들에게 진로·인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발해 학생들이 재미있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