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전통문화체험관, 일본인 대학생 30여 명 한국 전통문화 체험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2-12 16:48:44
한복·예절·전통놀이 통해 한국 문화 이해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전통문화를 매개로 한 교류의 장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멋과 정서를 몸소 체험했다.
부산 서구에 위치한 부산전통문화체험관은 지난 11일 동서대학교 외국어교육원에서 한국 문화를 배우고 있는 일본인 대학생 등 30여 명이 IFLE 한국문화체험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한복을 차려입고 전통 예절을 배우는 한편,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한국 고유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운 색감의 한복을 입은 학생들은 서로의 모습을 사진에 담으며 “마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버나놀이 등 전통놀이를 체험한 뒤에는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한국 사람들의 정과 공동체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은 전통 복식과 예절, 놀이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양국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를 자연스럽게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부산전통문화체험관은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문화는 가장 부드러운 외교 수단이다. 전통을 체험으로 풀어낸 작은 만남이 한일 청년 세대의 거리를 좁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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