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5 양산삽량문화축전’ 현장 점검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9-25 16:34:11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가을 대표 축제인 양산삽량문화축전이 안전과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준비되고 있다.
경남 양산시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2025 양산삽량문화축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5일 주 행사장인 양산천 둔치와 양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행정지원단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시 행정지원단 소속 부서와 (재)양산문화재단, 유관기관이 참여해 축제 개막 전 최종 준비사항을 확인했다.
점검 대상은 실내체육관 내 ‘양산사랑人 만남 행사’, 부스·씨름장·키즈존 등 밀집 구역 안전, 특설무대·전기·조명 시설, 국계다리·삽량고래섬 탐방 안전, 먹거리존 위생, 불꽃놀이 및 야간 안전, 우천 시 비상 대응 체계 등 축제 전반의 안전과 시민 편의 사항이었다.
특히 국계다리와 삽량고래섬 탐방 프로그램은 많은 인파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비상 대응 방안을 꼼꼼히 점검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축제의 화려함과 재미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예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축전은 ‘30년을 넘어, 도약하는 미래 양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연, 체험, 전시, 먹거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 화합과 지역 문화 정체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가을 대표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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