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하반기 배달·골목강좌 수강생 모집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8-08 16:17:51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하반기 ‘우리동네 배달강좌’ 및 ‘찾아가는 골목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동네 배달강좌’는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사를 파견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골목강좌’는 이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하반기에는 교육·학문, 어학, 건강, 음악, 미술·공예, 컴퓨터·통신, 가정·생활 등 7개 분야에서 총 90개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며,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10주간 운영된다.
강좌는 학습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진행되는 대면 수업과 ZOOM 등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을 병행해 운영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기장군민으로, 대면 강좌는 10인 이상, 비대면 강좌는 7인 이상 수강 인원이 확보돼야 신청할 수 있다.
골목강좌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한부모·다자녀가정, 65세 이상 고령자, 직장인 등 소외계층 7인 이상으로만 구성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기장군 평생학습 홈페이지에 게시된 강사 목록을 참고해 강사를 선택한 뒤, 수강생 대표가 배달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강좌 개설은 배점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결정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에게 폭넓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강좌를 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기장군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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