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대전시당, 지방발전특위 341명 위원 위촉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6-01-11 16:06:57
▲11일 대전대학교 둔산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새누리당 대전시당 지역발전특별위원 위촉식에서 참석자들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민병주 의원, 박성효 위원장, 정우택 의원, 정용기 대전시당위원장, 총선 예비후보들. 오영균 기자.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11일 대전대학교 둔산캠퍼스 대강당에서 341명 지역발전특별위원회 위원 위촉과 소통마당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용기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민병주 국회의원, 이은권, 이영규, 당협위원장, 진동규, 신진 윤석대 조성천 이규태 총선예비후보 등 당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가 대전 발전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4.13 총선 승리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박성효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
박성효 지방특위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무엇보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방이 늘 그래왔듯이 생존을 위해 스스로 제도를 개선하고 인물을 키우는 내적 진화를 계속해야 한다”며 “선진국 사례에서 보면 지방의 주민들이 강력하게 투쟁하며 헌법 개정 등을 통해 중앙권력을 분산시키는 외적진화도 병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용기 시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 동지들이 모여 지역발전 중지를 모아 앞으로 지역발전툭위가 큰 산파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기대하며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4.13 총선 전력으로 충청의 신의론과 대전 발전론을 내세워 더불어 함께하는 보수 정당으로 우뚝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의 초청강연에서 “민선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올해로 21년이 됐다. 지난 스물 한해 동안 지방자치는 더디지만 발전을 꿈꾸며 조심스럽게 한발 한발 내딛었다. 그러나 이러한 발걸음은 중앙이 아닌 지방 스스로의 생존을 위한 투쟁의 역사요 그로인한 힘겨운 시간의 흔적이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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