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호관찰소, 환경미화에 적극적

최원만

cwn6868@localsegye.co.kr | 2015-04-23 16:00:56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 관계자와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시민들이 수원시 우만동 일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와 수원시 우만1동 주민센터는 지난 22일 우만동 560번지 일대에서 길거리 환경미화 작업을 실시했다.  


우만1동 560번지 일대는 상가와 주거시설, 어린이 놀이터 등이 혼재된 지역으로 우만1동 주민센터 요청에 의해 수원보호관찰소 직원 및 사회봉사대상자 10여명은 어린이 놀이터 주변 배수구 청소, 쓰레기 줍기 및 화단 가꾸기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음주운전’으로 사회봉사명령을 받아 이날 사회봉사에 참가한 A씨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을 쾌적한 환경으로 만드는데 작으나마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보호관찰소 이형재 소장은 “우리 직원들은 범죄예방 업무에 충실하면서 더불어 지역주민에 대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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