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민과 함께 ‘제설 취약지역’해소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4-11-20 16:00:46

강설 시 자율 제설활동 참여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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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12월 1일부터 내년 3월31일)이 도래함에 따라 대구시 재난상황실에서 시민행복국장(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 주관으로 각종 단체 및 기업체 등이 참여한 기업·단체 등과 함께하는 이면도로 등 제설활동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및 단체·직장 구성원 등이 강설 예보 시 자율적으로 제설활동에 참여하여 시민안전 확보와 시민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뒀다.


대구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 8개 구·군 지역의 국민운동단체, 봉사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지역 자율 제설조직’의 구성을 유도하고 강설 예보 시 이면도로·보도·골목길 등 제설 취약지역에 대한 자율 제설활동을 지원하도록 협조 요청했다.


황종길 시민행복국장은 “이면도로 등의 근본적인 제설대책은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뿐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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