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누리시민 15만 명 돌파…생활인구 확대로 지역경제 활력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 2025-10-13 16:04:18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전북 남원시가 생활인구 등록제도인 ‘남원누리시민제도’ 운영 1년 만에 가입자 15만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광한루원과 피오리움 등 주요 관광지를 찾은 관외 방문객 7125명이 새로 가입하면서, 10월 9일 기준 남원누리시민 수는 15만1476명에 달했다.
남원시는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2023년 12월 26일 전국 최초로 ‘남원시 생활인구 기본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2024년 9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남원누리시민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남원누리시민은 남원에 주소가 없어도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광한루원·피오리움 등 8개 주요 관광지 입장료 감면과 맛집‧카페‧숙박 등 83개 가맹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국제드론제전, 흥부제, 국가유산야행 등 가을 3대 축제와 연계해 남원누리시민을 대상으로 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추진한다. 완주자와 숙박객에게는 농산품 할인권 등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가맹점 확대와 생활인구 정책 알림 문자 서비스를 통해 신규 가입을 유도하고, ‘남원누리시민 가입 → 지역 재방문 →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누리시민은 등록 생활인구로서 인구 절벽 시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대안”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남원의 생활인구가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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