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광주U대회 막바지 점검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5-06-26 16:00:47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기간 핸드볼 경기가 열리는 고창 군립체육관.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전북 고창군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에 나서고 있다.
7월 3일부터 14일까지 광주시와 고창군 등에서 열리는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세계 대학생 종합 스포츠축제이다.
이번 대회기간 고창에서 축구, 핸드볼 경기가 열린다. 축구는 다음 달 2일부터 5일간 10게임이 고창 공설운동장에서, 핸드볼은 다음 달 6일부터 6일간 24게임이 고창 군립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 기간 총 42개국 3만여명의 선수 및 관광객이 고창을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군은 막바지 총력전에 나서 대회 홍보, 인력지원, 교통, 의료지원, 자원봉사, 경기장 및 주변 환경 조성, 숙식 및 물가대책, 안전대책 등 손님맞이에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우선 메르스 예방을 위해 대회장 주변 철저한 방역, 소독제·마스크 비치, 대회장 입구 열감지기 설치 및 의료 인력을 총동원해 안전한 대회 운영을 기하고 있다.
또한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창을 알릴 수 있도록 취타, 풍물놀이, 전통무용 등 문화행사를 통해 세계인과 교류의 시간이 되도록 하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먹거리, 볼거리, 손님을 맞이하는 군민의 친절과 정성까지 더해 대회 이후에도 꼭 다시 찾고 싶은 고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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