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기 과천 렛츠런파크 주차장에서 열린 한우숯불구이축제에서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사진 왼쪽)과 한국식생활연구회 안승춘 회장(가운데),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사진 오른쪽)이 한우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한우자조금 제공)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은 23일 경기 과천 렛츠런파크 주차장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한우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그 자리에서 맛 볼 수 있는 한우숯불구이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한우숯불구이축제에는 마장동축산물시장 우육협회, 갈비구락부, 태우그린푸드, 그린육가공, 의성서부한우회 마늘소 영농조합법인 등 총 5개 업체가 직접 참여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판매한다.
 

행사기간 동안 구이용(등심 1등급), 정육(국거리, 불고기 1등급) 등을 할인 판매하며 축제 첫날 일찍부터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보였다. 

▲23일 경기 과천 렛츠런파크 주차장에서 열린 한우숯불구이축제에서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오른쪽 첫 번째)과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오른쪽 두 번째)이 시민들과 함께 우리 한우를 숯불에 직접 구워먹고 있다.

구매한 고기는 그 자리에서 바로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도록 2000석 규모의 테이블을 마련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한우 판매 외에도 한우 요리 무료 시식회, 한우 스테이크 트럭 등 다양한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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