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 첨단기술 지킴이 ‘톡톡’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5-06-24 16:02:17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는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함께 지역기업의 창업아이디어 및 첨단기술의 불법유출 및 해킹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역기업 첨단기술 지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창업 및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대구테크노파크를 통해 2017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올해 중점추진 사업은 벤처창업보육센터지원사업과 연계, 영남이공대 창업보육센터등 4개 센터에 입주한 약 100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접근기록관리 장비구축, 24시간 보안관제, 내부정보 유출방지 및 악성코드 탐지를 위한 S/W를 제공해 창업기업이 보유한 첨단기술의 불법유출을 차단한다.
2016년 이후 본격 지원할 예정인 스타기업, 지식산업센터 중 일부를 선정해 동일한 서비스도 추진한다.
대구시 유승경 기획조정실장은 “이 사업을 통하여 창조경제의 핵심요소인 창업아이디어 및 첨단 기술의 불법유출을 방지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낮은 보안의식 강화와 창조기업 육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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