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 퇴직소방관, 재난안전 전문강사로 맹활약

최원만

cwn6868@localsegye.co.kr | 2015-12-16 16:02:42

▲화성소방서 퇴직 소방관이 화성시 한 노인요양원에서 재난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화성소방서는 퇴직한 소방관을 재난안전교육 민간강사로 활용해 관내 취약계층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란 안전한 경기도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계층과 연령의 도민들에게 맞춤형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자 재난안전 분야에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퇴직공무원들 중 엄격한 심사 및 전문교육을 거쳐 양성된 강사로 경기도에 총 48명이 활동하고 있다.


화성소방서의 경우 2명의 퇴직소방공무원들이 노인요양원 및 영세사업장 등 취약대상을 순회하며 활약중으로 16일 현재까지 19개 대상 2100여명을 교육했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오랜 현직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한 민간 전문강사들의 재난안전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좋다”며 “민간 전문강사의 활약이 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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