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경찰서, 모라3동 ‘한울림 안전협의체’ 구성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8-26 16:44:37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사상경찰서는 26일 모라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민·관·경 협약을 체결하고 ‘한울림 안전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울림’은 각자의 소리가 모여 하나의 큰 울림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협의체에는 사상경찰서 모라파출소와 모라3동 행정복지센터, 사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사상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모라종합사회복지관, 백양종합사회복지관, 사상구장애인복지관, 주택관리공단 모라주공1·3단지 관리사무소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모라3동의 112 신고는 2천863건으로 사상경찰서 전체 신고 4만5천773건의 6.2%를 차지했다.
모라동 전체 신고 7천143건 가운데 모라3동 신고 비중은 40.1%로 나타났다.
경찰은 흉기 소지자가 아파트 단지를 배회하거나 파출소 방문 후 흉기를 이용해 소란을 피우는 사건, 반복적인 112 신고 등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협의체는 사회적 취약계층과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치안 불안 요인과 반복 신고 원인을 분석하고, 물품 지원과 병원 연계 등 치유·복지 지원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9월부터는 참여 기관들이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정필수 사상경찰서장은 “협의체 구성을 통해 모라3동의 치안 불안 요인 분석과 치유 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찰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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