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이젠 스마트폰으로 금연상담하세요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8-07-18 16:06:22
|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이달부터 스마트폰으로 금연상담을 할 수 있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서비스를 실시한다.(용인시 제공) |
이번 서비스는 시간과 거리 때문에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24시간 빠르고 쉽게 금연상담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상담은 보건소 금연상담사와 일대일로 진행되며 금연 및 건강 관련 각종 정보를 공유 받을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스마트폰 카카오톡 앱에서 ‘플러스 친구’ 혹은 ‘오픈채팅’ 기능을 열고 검색창에 ‘처인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입력해 대화를 시작하면 된다.
시민들은 보건소에서 어떤 금연보조제를 지원하는지, 전자담배는 몸에 해로운지 등 간단한 질문부터 "니코틴 중독 증상이 나타난 것 같다"는 고민까지 다양한 궁금증을 문의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은 이번 기회에 스마트폰으로 금연상담을 받고 금연을 시작하기 바란다”며 “온라인 서비스를 통한 건강상담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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