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신평소공원 재정비 완료…해돋이 명소로 기대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6-24 16:35:56
13년 이상 된 노후시설 정비…경관조명 등으로 휴식공간 조성
신평소공원이 최근 재정비를 완료하고 지역 대표 명소로 탈바꿈 했다. 기장군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기장군은 최근 일광읍 신평소공원(일광읍 신평리 11-1번지 소재)에 대한 재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원 내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해 경관을 개선하고,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정비는 지난 2023년 11월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됐다.
군은 이번 정비를 통해 13년 이상 경과된 배 조형물과 데크, 난간 등 주요 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경관조명 등 다양한 볼거리를 더해 공원을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정비를 마친 신평소공원은 앞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한 휴식과 아름다운 추억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공원 내 ‘정동일출선’이 표시돼 있어 해돋이 명소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재정비로 신평소공원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면서 “기장군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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