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우리 그리고 당신을 만나기 위한 연극 ‘2015 장애, 제3의 언어로 말하다’
박봉's
| 2015-03-06 06:15:45
| ▲ 사진제공=극단 애인 |
[로컬세계 박봉's]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세상”. 이 꿈 같은, 하지만 반드시 만나야할 세상을 향한 작지만 위대한 외침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장애를 가진 배우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스스로의 방식으로 풀어내는 연극 ‘2015 장애, 제3의 언어로 말하다’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성미산 마당극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장애인 극단 ‘애인’이 기획하고 제작한 ‘2015 장애, 제3의 언어로 말하다’는 단원들이 각자의 삶을 토대로 장애와 삶, 그리고 그들의 연극에 대해 관객들과 대화하듯 구성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지난 2012년 초연 당시 관객들에게 장애와 비장애, 삶과 꿈, 그리고 어울림에 대한 깊은 여운과 함께 감동을 남겼다는 호평을 받았다.
3년 만에 당시의 배우들에 새로운 배우가 수혈돼 한층 다듬어진 이번 작품은 그동안 성장한 배우들의 꿈과 시간만큼 성숙해진 그들의 삶이 녹아들어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나와 우리 그리고 당신을 만나기 위해 투박하지만 솔직한 제3의 언어로 말하다”라는 공연의 주제처럼 ‘장애’라는 우리 사회의 문제에 대해 관객과 배우가 터놓고 이야기 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과 관련해 극단 애인의 한 관계자는 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들이 장애라는 것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관객들이 스스로의 삶과 꿈에 대해 생각하고 지금에 감사하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모와 자녀, 남편과 아내. 연인이 손잡고 다함께 보며 대화하고 생각할 수 있는 연극 ‘2015 장애, 제3의 언어로 말하다’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망원역 근처 성미산 마을극장에서 평일 밤 8시, 토요일 오후 3시·6시, 일요일 오후 3시에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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