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코레일과 익산역 활성화 협력

양해수 기자

yhskj4819@hanmail.net | 2017-02-08 16:09:02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익산시와 코레일 전북본부는 8일 오전 익산시청 회의실에서 익산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장영철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장은 전라북도 거점역 으로서 익산역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혐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10일부터 익산역 서부주차장을 철도이용객에게 24시간 무료 개방하게 된다. 철도 이용객들은 출차 시 열차승차권 (코레일·SR 톡 포함)을 제시하면 주차료를 면제받게 된다.
 
시는 수서발 고속열차 SRT(Super Rapid Train) 개통에 따른 이용객 수 증가에 대비해 지난해 9월부터 주차창 무료개방을 협의해 왔으며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1억 6000여만원을 편성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역 서부주차장 무료개방으로 시민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타 시군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아져 익산역이 전라북도 거점 역으로 역할을 다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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