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실종수사 총력대응 체계화를 위한 TFX실시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22-11-24 16:09:02
[로컬세계=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경찰서(서장 고영완)는 24일 실종·가출인 발생시 체계적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기능별 총력대응 FTX(모의훈련)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간 고창경찰서는 최근 발생한 실종사건 수사에서 다소 미흡했다고 평가된 초동조치 부분에 대해 경찰서장 주재 기능별 간담회를 4회 개최했다.
이날, FTX(모의훈련)는 초기 단계인 현장 수색부터 탐문 및 수색 범위 설정하고 실종자 수색을 위한 드론⸱헬기⸱수색견 동원, 유관기관 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기능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해 한층 더 강화된 총력대응 체계를 갖추게 됐다.
고영완 경찰서장은 “겨울철에는 특히 요구조자 발견 시기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로 훈련을 통해 실종·가출인을 조기 발견하여 안전하게 가족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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