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동 위원·담당자 70명 참여…체험·특화사업 공유하며 화합 다져 부산 북구청은 제때 쉬어가기 위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진행했다.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11일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업무 담당자 등 7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워크숍은 곡성군 섬진강 레일바이크 체험, 우리 밀 쿠키 만들기, 구례군 천 개의 향나무 숲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체험 활동과 함께 각 동의 특화사업을 소개하고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별 위원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협의체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늘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웃음과 여유를 즐기셨길 바란다. 여러분 덕분에 북구가 더 살기 좋고 따뜻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위원 역량 강화와 지역 복지 향상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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