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야간체험장 운영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6-06-24 16:15:50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야간 행락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7~8월 두 달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의 체험시간을 오후 8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운영은 무더위와 열대야를 피해 팔공산 자연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야간 안전체험이라는 색다른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야간 체험은 오후 7시 30분부터 1·2관 동시 시작하며 체험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지하철 안전체험과 꼭 알아야 소방시설이지만 시민들이 사용법을 잘 모르고 있는 옥내소화전, 완강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미술분야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테마파크 아트홀’과 한여름 밤 납량특집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인 ‘다목적 실’, ‘야간 분수대’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로 마련된다.


시민안전테마파크 정기승 관장은 “아는 만큼 안전한 것이 아니라 체험한 만큼 안전하다. 테마파크 체험을 계기로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테마파크를 꼭 방문하셔서 한여름 밤 팔공산의 맑은 공기 속에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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