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농식품부·식약처, K-푸드 산업의 제조혁신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손잡다!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6-10 15:19:33
‘AI와 함께하는 제조의 미래’라는 주제의 ‘AI+ 똑똑한 공장쇼’와 함께 개최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10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AI+ 똑똑한 공장쇼(AI+ Smart Factory Show 2026, 6.10~6.12)’를 계기로 “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품 대중소 제조기업과 스마트제조기술 중소기업,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플랫폼으로, 출범식에서는 기업의 사례 발표와 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 비전을 선언하는 행사를 가졌다.
먼저,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학화1934가 그간의 디지털전환 경험을 바탕으로 일궈낸 스마트제조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AI 기반 스마트제조 추진의지와 미래상을 밝혔다.
이어, 한성숙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농식품부 김종구 차관, 식약처 김용재 차장과 CJ제일제당 김찬호 대표,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이자 샘표주식회사 박진선 대표, 한국자율제조플랫폼협회 회장이자 스마트제조기술 중소기업 임픽스 이상호 대표 등 정부·협회·기업 대표들은「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 비전 선언」을 통해 식품산업의 AI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선언했다.
참석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K-푸드 제조 AX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데이터와 AI 기반 제조혁신 추진, ▲제조기업·기술기업·지원기관 간 협력 확대, ▲현장 중심의 실증 및 성과 확산, ▲대한민국 제조업 전반의 AI 전환 선도 등을 공동으로 약속했다.
이번 얼라이언스 발족은 K-푸드 식품 제조기업에 대한 개별적 지원에서 벗어나, AI 기반의 수요-생산-품질-위생 관리가 통합된 K-푸드 제조 표준 모델을 창출함으로써, 식품산업 전반의 데이터와 협업 표준을 마련하는 최초의 민간 주도형 협력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중기부는 K-푸드 제조혁신을 추진하는 핵심 부처로서 AI 기반 스마트제조 대표모델 확산, 수출지향형 스마트공장 구축, 제조데이터 표준화 및 활용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하고, 중소 식품제조기업의 제조 AX 확산과 제조AI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식품산업 진흥을 총괄하는 주무부처로서, 이번 식품 제조혁신과 긴밀히 연계하여 원료(농축산물) 생산부터 유통-외식-소비에 이르는 식품산업 가치사슬 전반의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
AX 확산 및 데이터 표준화를 통해 K-푸드 수출 증대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이끌고, 푸드테크전통식품지역 중소식품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을 확대해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스마트 HACCP*의 신속한 등록 지원을 통해 식품안전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도모하고, 스마트 GMP** 현장 적용을 위한 기술지원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제조현장의 데이터 기반 품질관리를 확산하는 한편, 푸드 QR***을 통해 식품 제조공장의 생산정보 자동화 체계 구축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중요공정 모니터링 데이터를 자동 기록·관리 및 확인·저장하여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는 건강기능식품의 제조‧품질 관리 기준으로, 스마트 GMP는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중량, 온도, 시간 등 관리정보를 디지털화하여 자동으로 기록‧관리‧저장‧분석하는 시스템
식품의 표시정보, 안전정보, 회수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인터넷 주소와 생산정보(소비기한, 이력추적번호 등)가 담긴 국제표준바코드
중기부 한성숙 장관은 “지난해 10월 삼양식품 제조 현장에서 국무총리님께서 말씀하신 K-푸드의 글로벌 도약과 스마트 제조혁신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오늘 민·관이 함께 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며, “정부는 식품산업의 AI 기반 스마트 제조혁신 선도모델을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토대로 뷰티, 패션 등 대한민국 제조업 전반의 AI 전환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김종구 차관은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과 연계해 식품 스마트 제조유통, 식품 로봇 등 식품산업 AX에 필수적인 푸드테크를 집중 육성하고 AI를 활용한 다양한 첨단기술을 신속히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스마트한 식품산업을 기반으로 레시피기술컨텐츠 등 경험 전체를 산업화하여 전 세계의 사랑과 관심이 깊어지고 있는 K-푸드의 글로벌 영토를 끊임없이 확장, 국가 브랜드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식약처 김용재 차장은 “스마트 HACCP, 스마트 GMP, 푸드QR을 K-푸드 제조 AX 사업과 적극 연계하여 식품 제조기업이 데이터를 자산으로 활용하고, AI를 경쟁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제15회 스마트테크코리아(STK 2026)와 협업하여 2026년 6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AI+ 똑똑한 공장쇼(AI+ Smart Factory Show 2026)’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와 함께하는 제조의 미래’를 주제로, 300개 부스 규모의 전시와 함께 컨퍼런스, 비즈니스 매칭, 투자설명회(IR)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제조AX 컨퍼런스’에서는 지멘스(Siemens),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에스에이피(SAP)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LG전자 생산기술연구원, 엠아이큐브솔루션 등 국내 선도기업들이 참여하여 ‘AI와 함께하는 제조의 미래’를 주제로 최신 제조업에서 인공지능 활용 트렌드와 현장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똑똑한 공장 체험관’은 스마트제조기술산업 4대 분류인 자동화기기, 연결화기기, 정보화솔루션, 지능형서비스 등에 따라 기업 부스를 배치하여, 방문객들이 제조AX 가치사슬 전반의 첨단 기술력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AX 비즈니스 커넥트 라운지’에서는 2025년 제조AI 솔루션 공모전 수상기업 등 62개 공급사와 제조인공지능 솔루션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중견 제조기업 간의 맞춤형 상담이 진행되었다.
특히 매칭 성공 시 네이버클라우드로부터 2개월간의 솔루션 무상 컨설팅 및 이용 혜택이 제공되어, 제조AI 솔루션 공급-수요 기업 간 협력의 촉진이 기대된다.
아울러, ‘똑똑한 공장 IR 쇼케이스’를 통해 제조AI 활용 제품·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역량이 우수한 스마트제조기술 보유 기업의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투자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1일차 제조 로봇 분야, 2일차 제조AI 솔루션 분야로 나누어 벤처캐피탈(VC) 및 전문 투자자들에게 피칭하고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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