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 최우수…9개 구·군 중 1위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5-12-22 22:32:45
다회용품 활성화·청결 행정 성과 인정…조재구 구청장 “깨끗한 도시 지속”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남구는 2025년 대구시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에서 9개 구·군 가운데 최우수(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원순환과 청소행정 전반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성·정량 지표 등 22개 세부 지표를 대상으로 총 1,000점 만점의 서면평가와 환경순찰을 통해 진행됐다.
남구는 자원순환 시책을 통한 최종처분율 감소, 환경공무직 노동환경 개선, 공공처리시설 반입 적정성 관리, 환경순찰 지적사항의 신속 처리, 다회용품 활성화 추진 및 홍보, 민관 합동 시가지 청결 활동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구로 선정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원룸과 주택가가 많은 지역 특성상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공무원과 환경미화원들이 연중 새벽부터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번 수상은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청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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