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대전중구청장, 제1회 시민인권상 수상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12-10 16:11:24

인권중시 시책추진·사회적 약자 위한 제도개선 공로

▲10일 박용갑 대전중구청장(왼쪽)이 대전인권사무소에서 열린 세

계인권선언 기념식에서 인권자치부문 시민인권상을 수상하며 활짝

웃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박용갑 대전중구청장이 대전인권사무소에서 열린 세계인권선언 기념식에서 인권자치부문 시민인권상을 수상했다.
 
박 구청장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인권중시 시책추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도를 개선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효 인프라 집적단지인 ‘효월드’ 조성과 국가 유망축제인 효문화뿌리축제 개최를 통한 인성함양 및 인권증진 기여,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규제 강화 및 불편을 주는 규제해제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앞장선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제4대 대전시의원(국민중심당)으로 일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장애인콜택시 조례안을 발의해 장애인 콜택시를 만들고 재활용품 수거 현장행정을 추진하며 기간제근로자 환경요원의 무기계약직 전환 등 인권의 최우선 과제인 고용안정화를 이룬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용갑 구청장은 “세계인권의 날을 맞아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구민의 인권보장과 증진을 위한 새로운 정책발굴과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인권상은 시민인권센터가 창립 1주년 기념으로 시민과 함께 인권운동을 증진하기 위해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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