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시설관리공단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연희노인문화센터는 지난 15일 CNT(대표 김태식)의 후원으로 겨울철 돌봄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쌀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16일 공단에 따르면 센터는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CNT 후원 아래 쌀 100kg과 김장김치 30상자를 따뜻한 안부와 함께 전달 했다.

 이 같은 후원은 4년째 이어진 것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어르신들의 식생활 부담을 더는 데 보탬이 되고 있다.

 CNT는 “정성을 담아 준비한 쌀과 김장김치가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민신 센터장은 “겨울철에는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생활 부담이 더욱 커지는 시기”라며 “이번 나눔을 통해 전달된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의 겨울을 조금이나마 포근하게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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