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나서⋯

이명호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3-05-23 16:13:38

▲ 이석희 농협식품 대표이사(맨 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충남 홍성군 대천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 제공


농협경제지주는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먼저 농협식품은 지난 18일 충남 홍성군 대천마을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고구마와 땅콩 모종을 심고 마을 환경미화 활동을 벌이는 등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축산물가공사업도 같은 날 경기도 평택시 벼 재배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 축산물가공사업소 임직원들은 18일 경기도 평택시 벼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활동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어 인삼사업부는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식품가공본부장 등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인천시 강화군 관내 인삼 재배 농가를 찾아 인삼 뿌리 발육 향상을 위한 꽃순 제거와 농가 주변 환경정리를 돕는 등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 인삼사업부 임직원들이 23일 인천시 강화군 관내 인삼 재배농가에서 인삼 재배를 위한 꽃순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식품가공본부장은 “농번기를 맞아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와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인삼 재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손돕기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인삼 경쟁력 강화와 인삼농가 실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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