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철마면, 거동불편 가구 대상 ‘안심손잡이’ 설치 추진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7-04 16:30:57
15세대 대상 화장실 안전손잡이 지원…낙상 예방 목적
기장군 철마면이 민간협력 지역특화사업 '안심손잡이'를 추진한다. 기장군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기장군 철마면행정복지센터는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거동불편 취약계층을 위한 ‘안심손잡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안심손잡이’는 낙상 위험이 높은 안전취약계층에게 화장실 안전손잡이를 설치해주는 민관협력 지역특화 복지사업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이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철마면 내 취약가구 15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필요한 위치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하게 된다.
이상연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낙상 위험이 있는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복지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주연 철마면장은 “이번 안전손잡이 설치가 편안하고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민관 협력을 통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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