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동육아나눔터 통해 자녀양육 즐거움 나눠

권인진 기자

kij0313@hanmail.net | 2018-06-04 16:14:59

▲(창원시 제공)

[로컬세계 권인진 기자]경남 창원시는 두 차례에 걸쳐 ‘공동육아나눔터(마산관)’ 및 ‘우리아이 함께 키움터(창원관)’에서 12~50개월 자녀와 부모 15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창의력 발달 퍼포먼스 미술수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미술수업은 물감놀이, 두부놀이 등의 놀이를 통해 어린 자녀들의 창의력 발달을 지원하며 또래 친구와 수업을 들으며 공동생활의 규칙 및 질서를 깨닫는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장기에 있는 어린 자녀들에게 수업을 통해 내가 사는 건물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친구들과 함께 알록달록 색깔 컵을 쌓아 집도 만드는 등 종이접기를 통한 소근육 발달을 도모해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한 참가아동의 부모는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지 않아 주로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데 나눔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친구들을 만날 수 있게 돼 너무 좋다”면서 “또 매달 바뀌고 집에서는 자녀에게 해주기 힘든 알찬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아이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부모 및 자녀 간 정서적 유대감 및 친밀감 향상과 자녀들의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11월까지 주 2회(월, 수) 미술·책놀이·음악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동육아나눔터(여성회관 마산관 225-4056) 또는 우리아이 함께 키움터(여성회관 창원관 225-39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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