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 써 본 정구창 창원시 부시장 "가맹점 신청·이용 홍보 집중하겠다"

한용대 기자

pmcarp@nate.com | 2018-12-27 16:14:04

▲27일 신월동 한 커피전문점에서 제로페이로 물품을 구입하고 있는 정구창 창원시 부시장.(창원시 제공)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 정구창 제1부시장은 27일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 ‘제로페이’의 활성화를 위해 직접 시연에 나섰다.

이날 정구창 제1부시장은 신월동 한 커피전문점과 지역서점을 잇따라 방문해 제로페이로 물품을 구입했다. 제로페이에 가입하지 않은 사업장에는 가맹점 신청을 홍보했다.


소비자는 본인 스마트폰에 민간사업자의 간편결제 앱을 이용해 매장에 비치된 제로페이 QR코드를 찍으면 결제가 이뤄진다.


이용 시, 가맹점주는 결제수수료 0%대(연매출액에 따라 0%~0.5%)로 카드수수료보다 절약되며 소비자는 제로페이 사용금액의 40%를 소득공제 혜택을 본다.


정구창 제1부시장은 “제로페이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가맹점 신청이 많아야 한다”며 “관내 주민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로페이 가맹점 신청과 이용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제로페이에 참여한 민간사업자는 네이버, 페이코 등 전자금융업자 9곳과 농협, 경남은행 등 금융회사 20곳 등 총 2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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