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자회, 서울특별시지부장 취임식 및 월남전참전 호국안보결의대회 가져
김재덕
dawon0518@gmail.com | 2017-05-27 16:18:05
다문화가족 초청 위안 행사 함께 진행
[로컬세계 김재덕 기자]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가 정성철 서울시지부장 취임식과 함께 ‘제 53주년 기념 호국안보결의대회 및 다문화가족 초청 위안 행사’를 지난 26일 서울 강남 프리마호텔 신관 3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취임한 정성철 서울시지부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이날 행사에는 중앙회 정진호 회장으로 비롯한 김종욱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양준욱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민병두 국회의원, 유은혜 국회의원, 서영교 국회의원, 이언주 국회의원, 이인영 국회의원, 박준영 국회의원, 베트남 다문화가족 ,국가유공자 유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진호 중앙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정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53년 전 세계 자유와 평화를 위해 이역만리 월남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 우리들의 희생이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돼 근대화 물결이 시작이 됐다”며 “앞으로 우리 단체가 앞장서서 해야 할 일은 나라가 벼랑 끝에 서지 않도록 한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쳐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오 구로구지회장(왼쪽), 이득원 영등포구지회장(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재오 구로지회장은 “베트남 다문화 가족은 우리나라의 친정국가가 됐다”며 “앞으로 베트남 여성들이 한국사회에 빨리 적응할 수 있게 돕고 다문화가족 2세 교육에도 우리 단체가 솔선수범해 모범을 보여 한-베트남 간 민간교류 폭을 넓혀 산업경제 교류에 앞장서서 후배들이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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