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시·도지사 29일 대구 회동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6-01-28 16:20:41
지방재정 건전화 및 재정자율성 확보 공동대응 논의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영·호남 시·도지사들이 지방재정 건전화 및 재정자율성 확보를 위한 공동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대구에 모인다.
대구시는 영·호남 화합과 교류를 통한 지역과 국가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권영진 시장을 비롯한 부산,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시·도지사 8명이 참석하는 ‘제12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오는 29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도지사들은 지방재정 건전화와 재정자율성 확보를 위한 공동대응 등 공동정책과제 5건과 영·호남 광역철도망과 광역도로망 건설 관련 지역균형발전 건의과제 2건을 의결하며 ‘2016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 등 지역별 주요행사 12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도간 상호 지원과 참여를 요청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남부권 초광역경제권구축’ 및 ‘영·호남 광역철도망 구축’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안건 의결 후 시도지사들은 협력회의 시 논의된 공동정책 및 지역균형발전 과제에 대해 공동성명서를 채택한 후 이를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공동성명서에서는 지방과 수도권의 상생발전과 영·호남 상호 협력을 주요핵심으로 한 7가지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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