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철새조망대, 생태연못 등 청결활동
한차수
han328cansoo@naver.com | 2015-04-03 16:21:01
▲3일 금강철새조망대관계자들이 생태연못을 정비하고 있다. |
[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금강철새조망대가 봄을 맞아 철새조망대를 찾는 관광객들이 시각적 즐거움 속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청결활동에 들어갔다.
3일 철새조망대 내 생태연못에 서식하는 비단잉어 등 물고기들에게 쾌적한 서식환경 제공을 위한 대청소를 시작으로 1주일간 계속되는 이번 청결활동은 시설 내 배수로 준설, 터널식 진입로인 ‘소망 담아 가는 길’에 조롱박과 수세미 식재, 산새장과 물새장 등 사육시설의 세척도 실시된다.
금강석부작 앞에 철새조망대 캐릭터인 ‘창이와 까미’와 생태연못에 가창오리 등의 조형물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포토존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진인 철새생태관리과장은 “철새조망대를 찾는 관광객들이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관람토록 함은 물론 시설내 사육하는 산새와 물새, 물고기들에게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직원이 나서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철새조망대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시설 청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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