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공동주택 안전교육 실시

이혁중 기자

lhg3976@hanmail.net | 2015-02-09 16:24:52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관계자들이 소방안전 특별교육

을 받고 있다.  

[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경기 양주소방서는 최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동주택 관계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피난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와 화재예방교육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의식에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입주민 전입 시 경량칸막이 등 대피공간 확인·사용, 아파트에 설치된 각종 소방시설의 올바른 사용법, 공동주택 관리자에 의한 안전관리 사항, 화재 사례별 발생 원인에 따른 대처·예방요령 등 재난 대비를 위한 필수 내용들로 구성됐다.

또한, 공동주택 관리소에 매주 1회 이상 화재예방교육을 안내방송을 통해 실시하고 매분기 1회 이상 각 세대 별 설치된 대피통로 및 대피공간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 확인토록 했다.

양주소방서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화재예방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모든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에 화재예방 및 경량칸막이 대피요령 홍보물을 부착할 예정이다.

우근제 서장은 “공동주택은 다수가 밀집해서 생활하는 곳으로 화재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가 크다”며 “이번 교육으로 아파트에 설치된 각종 소방시설과 피난시설의 올바른 사용과 관리는 물론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량 전용공간에 대해 철저히 관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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