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제, 국민 아이디어로 세계에 알린다…홍보 공모전 개최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 2026-02-04 16:28:50
96회 춘향제 앞두고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 나서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춘향제의 얼굴을 시민의 상상력에서 찾겠다는 구상이다.
남원시가 제96회 춘향제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차별화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제96회 춘향제 홍보 콘텐츠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3월 2일까지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총 1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남원춘향제전위원장상이 수여된다.
올해로 96회를 맞는 춘향제는 ‘춘향의 멋, 세계를 매혹시키다’를 주제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광한루원과 요천변 일대에서 열린다.
공모 분야는 무빙포스터, 포스터, 홍보영상, 기타 등 4개 부문으로, 참가자는 희망 분야 1개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형식과 장르에 제한은 없으며, 춘향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와 아이디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에 삽입된 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춘향제 공식 홍보물과 온·오프라인 마케팅 채널에 활용될 예정이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 7인이 참여해 실용성과 활용 가능성, 독창성과 창의성, 기획력과 완성도, 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총 20개 팀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대상 1팀에는 200만원, 최우수상 1팀에는 150만원, 우수상 3팀에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종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3월 11일 춘향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개별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춘향제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춘향제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창의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통 축제의 확장성은 행정보다 시민의 상상력에서 더 크게 자란다.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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