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퇴원 환자 지역사회 연계 강화…통합돌봄 협약 체결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2-04 17:13:54
고려·성모·재활병원 참여…연계 사업 단계적 확대
왼쪽부터 부산성모병원 박재범 기획처장, 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 박인선 병원장, 오은택 구청장, 부산고려병원 최태웅 행정차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퇴원은 치료의 끝이 아니라, 돌봄의 시작이다.
부산 남구가 병원 퇴원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 해소에 나섰다. 남구는 지난 2일 부산고려병원, 부산성모병원, 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과 통합돌봄사업 ‘퇴원 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원 치료를 마친 퇴원 환자가 가정과 지역사회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의료·돌봄 서비스의 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연계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남구와 협력 병원은 퇴원 예정 환자의 돌봄 필요 여부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상자에게 지역 내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일상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자의 안정적인 회복과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 효과도 기대된다.
남구는 향후 인창대연요양병원 등 요양병원과 추가 협약을 체결해 퇴원 환자 대상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치료 이후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진짜 복지다. 이번 협약은 의료와 돌봄을 잇는 현실적인 해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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