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구제역·AI 방역에 총력
최원만
cwn6868@localsegye.co.kr | 2016-01-18 16:30:36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경기 평택시가 전북 김제에 이어 고창에서도 구제역이 확진된 가운데 가축전염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발생위험이 높은 10월부터 가축질병 특별방역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방역체제를 유지하고 상시방역을 위해 축산농가에 소독약품 및 생석회를 주기적으로 공급하며 우제류 및 가금류 사육농가에 담당 공무원을 지정, 사육가축에 대해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방역이 취약한 고령농가 리스트를 만들어 특별 관리하고 백신접종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는 접종지원 등 구제역 및 AI 방역에 구멍이 없도록 하고 있다.
공재광 시장은 “백신접종이 힘든 축산농가에는 시에서 접종지원을 하니 빠짐없이 구제역 백신접종을 하고 특히 외부인에 대한 차단방역에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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