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기장군기독교총연합회서 희망상자 20박스 기탁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2-17 17:03:55
성탄 트리 점등식서 전달식 진행… 연말 이웃사랑 실천
정종복 기장군수(가운데)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장군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기장군은 지난 15일 기장군기독교총연합회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희망상자 20박스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기장군기독교총연합회 관계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라면과 햇반, 미역, 식용유, 건강기능식품 등 각 박스당 약 15만 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희망상자 전달식은 정관읍 정관도서관에서 열린 ‘2025 성탄 트리 점등식’ 행사 중 함께 진행돼, 연말연시 나눔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홍재근 기장군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은 “장바구니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이번 나눔이 취약계층 가정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희망상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장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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