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 고추 안정생산 종합기술 2차 평가회 개최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8-07-20 16:34:16

▲안성시 제공.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금광면 농업인상담소 및 현지포장에서 고추 재배 농가 30여 명이 모여 고추 안정생산 종합기술 2차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추 안정생산종합기술은 다가오는 PLS(허용물질목록관리) 제도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시범사업으로서 GAP 농산물 확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GAP 확산기반 조성으로 반비가림시설, 적용약제, 해충 포획기, 농약보관함, Y자 지주, 상표출원, 포장재지원 등이 있다.


또 GAP 교육 및 현장 평가를 실시해 고추 재배 농업인의 원활한 인증을 돕고 GAP 고추 단지(안성시GAP고추작목반)를 중심으로 농업인 25명을 양성한다.
 

시는 올해 처음 고추 품목으로 GAP인증 농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적용한 기술은 ▲고추 반비가림시설에 의한 탄저병 방제효과 및 농약방제 횟수 감소 ▲성페로몬, 해충포획기 등을 이용한 친환경방제 및 해충 예찰 ▲GAP에 적합한 농약안전사용 준수 등이다.


임효빈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과장 임효빈은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GAP인증 면적을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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