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사회복지의 날 맞아 통합 축제의 장 마련

▲지난해 열린 제8회 공주복지박람회에서 시민들이 전시품 등을 살펴보고 있다.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충남 공주시는 오는 14일 백제체육관에서 제9회 공주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지역의 사회복지 통합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주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공주시 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한다.

행사는 ‘함께하는 복지, 행복한 공주’라는 슬로건으로 관내 43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2000여명의 시민과 학생,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참석한다.

1부 행사인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과 사회복지 윤리 선언문 낭독 등을 실시하고 2부에서는 건강 체크, 손수건 만들기, 국화 꽃꽂이, 드림카페, 캐릭터 목걸이 만들기, 시각장애인 체험 등 을 진행한다.

시는 이날 복지나무 ‘희망 메시지 달기’ 이벤트를 진행,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지역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수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주의 사회복지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복지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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