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강풍 피해 비닐하우스 농가 복구에 ‘구슬땀’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4-11-18 16:42:32

▲ 강풍 피해 비닐하우스에서 복구 작업중 © 로컬세계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경북 성주군 용암면 직원 및 주민들 18명은 지난 17일 용암면 계상리에서 밤새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6600㎡의 파손된 하우스 시설(10동)을 복구하는 등 일손을 도왔다.


일손을 지원받은 김기호 씨(계상리)는“갑작스런 강풍으로 시설하우스가 벗겨져 애를 태웠는데 용암면 직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복구해 다행이며 구슬땀을 흘려준 용암면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백달현 용암면장은 바쁜 일과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해준 직원들을 격려하며 “피해농가 주민들이 다시 일어서서 용기를 찾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용암면은 올해 장마철부터 수해 예상 가옥의 배수로 정비, 산사태 우려지역 점검 등 안전 관련 민원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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